수원컨벤션센터서 교원 320여명 포럼…AI 활용 학생 주도성 강화 모색
'AI 대전환 시대' 맞춤형 수업·평가 통합 설계 논의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발맞춰 학교 현장의 수업과 평가 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새로운 설계'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주도성을 키우고, 교실 내 배움이 실제 삶으로 연결될 수 있는 미래형 수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전문가와 현장 교사들의 다양한 주제 발제로 채워졌다. 김수환 총신대 교수의 'AI 시대, 교육과정-수업-평가의 방향'에 대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AI 시대, 새로운 교사 전문성(엄수정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AI 대전환,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설계(황보창정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 어떻게 할 것인가(이용규 효양고 교사) 등의 발제와 현장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 교사들은 AI 도구와 학생, 교사 간의 새로운 관계 설정을 통해 학생 주도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영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포럼이 AI 시대의 교육과정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교사가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로서 수업과 평가의 자율성 및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