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은 안전전문가" 경인여대, 민·관 합동 항공테러 대응 훈련

"승무원은 안전전문가" 경인여대, 민·관 합동 항공테러 대응 훈련

권태혁 기자
2026.07.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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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 승객 역할 맡아 안전 대응 프로세스 체험

항공테러 훈련에 참여한 경찰특공대, 이스타항공 승무원, 경인여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사진제공=경인여대
항공테러 훈련에 참여한 경찰특공대, 이스타항공 승무원, 경인여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사진제공=경인여대

경인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지난 16일 교내 20주년기념관 항공안전실습실에서 경찰청 경찰특공대, 이스타항공과 함께 '민·관 합동 항공테러 대응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실제 항공기 내 테러 상황을 가정해 항공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러 발생 시 객실승무원의 초동 대응부터 경찰특공대의 진압 작전, 승객 대피 절차까지 전 과정을 반영한 시나리오 기반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경인여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은 승객 역할을 맡아 비상 상황에서 객실승무원의 안내와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했다.

한 학생은 "실제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는 승객의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요원으로서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할 수 있었다"며 "현장을 직접 경험해보니 항공안전에 대한 책임감도 더욱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공산업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항공안전·항공보안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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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머니투데이 경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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