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 승객 역할 맡아 안전 대응 프로세스 체험

경인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지난 16일 교내 20주년기념관 항공안전실습실에서 경찰청 경찰특공대, 이스타항공과 함께 '민·관 합동 항공테러 대응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실제 항공기 내 테러 상황을 가정해 항공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러 발생 시 객실승무원의 초동 대응부터 경찰특공대의 진압 작전, 승객 대피 절차까지 전 과정을 반영한 시나리오 기반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경인여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은 승객 역할을 맡아 비상 상황에서 객실승무원의 안내와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했다.
한 학생은 "실제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는 승객의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요원으로서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할 수 있었다"며 "현장을 직접 경험해보니 항공안전에 대한 책임감도 더욱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공산업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항공안전·항공보안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