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지역 정치권, '서부권 메디컬타운 프로젝트' 적극 환영

목포시-지역 정치권, '서부권 메디컬타운 프로젝트' 적극 환영

목포(전남광주)=나요안 기자
2026.07.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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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대학 간 자율 아닌 정부가 적극 추진…36년 숙원 풀고 지역완결형 의료시스템 구축

목포시와 지역정치권이 '서부권 메디컬타운 프로젝트' 구축 제안에 대해 지지·환영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제공=목포시
목포시와 지역정치권이 '서부권 메디컬타운 프로젝트' 구축 제안에 대해 지지·환영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제공=목포시

전남광주 목포시와 지역 정치권이 29일 전남광주시의 '서부권 메디컬타운 프로젝트' 구축 제안에 대해 적극 지지와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목포시의회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공동입장문을 통해 "의대 없는 지역의 의대 신설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말했다.

전남광주시는 지난 27일 동부권은 '의료혁신타운 프로젝트'를, 서부권은 '메디컬타운 프로젝트'를 골자로 '메가메디컬시티'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메디컬타운 프로젝트'는 서부권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연구기관 등을 모두 갖춘 메디컬타운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목포시와 지역 정치권은 이번 제안에 대해 "통합시의 동서부권 의료 균형 발전 의지를 적극 환영하며, 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전제로 통합대학 협의 13회, 통합특별시 인수위 제안에 대한 자율협의 3회 등 논의를 거듭했다. 그러나 접점을 찾지 못한 채 평행선만 달리고 있다.

지역 정치권은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양 대학 간 자율에 맡길 것이 아니라 정부에서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가장 오래 방치된 의료취약지역 서부권에 의과대학·대학병원·연구기관을 갖춘 '서부권 메디컬타운'이 반드시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의료혁신추진단'을 특별시장 직속으로 신속히 구성해 동서부권을 아우르는 메가 메디컬시티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원이 의원은 "서부권 지역민의 36년 숙원을 풀고 지역 완결형 의료시스템 구축과 공공의료 발전을 담은 이번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며 "2030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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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나요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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