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갯벌·캠핑·섬 어우러진 인천 바다여행 추천

인천관광공사, 갯벌·캠핑·섬 어우러진 인천 바다여행 추천

인천=윤상구 기자
2026.07.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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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레해수욕장./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이일레해수욕장./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에서 가까운 영종도부터 생태의 보물섬 강화도, 청정 자연을 품은 옹진군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인천의 바다여행 명소들을 소개했다.

◇영종도=도심 근교에서 즐기는 활력 넘치는 바다

영종도와 무의도는 물놀이, 갯벌 체험, 트레킹을 하루 만에 알차게 즐길 수 있어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약 700m의 초승달 모양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인천의 대표 해변이다. 인근에 호텔 등 숙박시설이 잘 갖춰졌으며 조개구이 등 다채로운 해산물을 즐기기에도 좋다.

왕산 해수욕장은 을왕리와 나란히 위치해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물이 빠지면 광활한 갯벌이 펼쳐지는 마시안 해변에선 유료 갯벌체험(바지락·동죽 잡기 등) 등을 즐길 수 있다.

무의도의 하나개 해수욕장은 고운 백사장과 갯벌이 어우러진 곳이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해상관광탐방로(데크길)에선 기암괴석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강화도=세계 5대 갯벌과 역사·생태가 숨 쉬는 청정 쉼터

강화도는 생태 체험과 역사 탐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알찬 피서지다. 동막해변은 백사장 뒤편의 수백년 된 노송 숲이 시원한 그늘을 선사한다. 썰물 때면 4km에 달하는 세계 5대 갯벌이 드러나 훌륭한 천연 생태 학습장이며 야영장이 마련되어 있어 캠핑을 즐기기에 좋다.

석모도 민머루해변은 자연환경과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백사장 길이가 1km에 달하는 이곳의 갯벌은 감촉이 부드럽고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석모도 일대에는 자연휴양림과 천년고찰 보문사 등 둘러볼 곳과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옹진군=숲과 바다, 낭만이 어우러진 힐링 섬 여행

서포리해변./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서포리해변./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옹진군의 바다는 특별한 섬 여행의 낭만을 선사한다.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은 약 5km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왕모래와 작은 자갈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특히 수령 150년 이상의 소사나무 군락(300여그루)이 천연 그늘막을 제공한다.

승봉도 이일레해수욕장은 서해안에서 보기 드물게 썰물 때에도 갯벌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물이 맑고 은은한 수심의 해변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 휴가지로 제격이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와 촛대바위, 부채바위 등 기암절벽을 감상할 수 있다.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은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곳으로 3km의 백사장과 100년 넘은 해송 숲, 오토캠핑장 등이 어우러진 휴양지다. 다음달 15일부터는 '주섬주섬음악회'가 열려 야외 음악공연, 영화관,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올여름 인천 바다에서 피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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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윤상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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