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공교육 혁신 속도…'자기주도학습센터' 9곳 운영

포천시 공교육 혁신 속도…'자기주도학습센터' 9곳 운영

경기=이민호 기자
2026.07.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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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사진제공=포천시

경기 포천시가 공교육 보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자기주도학습센터'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에서 4곳이 추가 선정돼 총 9개소의 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학생들에게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 교육 플랫폼이다.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학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교육취약계층에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일부 이용 학생의 수학·영어 성적이 60~70점대에서 90점대로 상승했고, 특정 지역에서는 대기자가 발생할 만큼 수요가 몰렸다. 현재 200여명의 학생이 학습 코디네이터의 개별 관리와 1대1 화상 튜터링,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4개소는 권역별 여건에 맞춰 운영된다. △민군상생협력센터(영중)는 교육 취약지역 보완 △대진대학교(선단)는 중도입국자녀(다문화) 학습 지원 △소흘시립도서관(소흘)은 생활권 밀착 지원 △면암중앙도서관(신읍)은 진로 및 심화 학습에 주력한다. 학교 밖 공공시설을 적극 활용해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넓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는 이번 센터 확대를 교육발전특구 정책과 연계해 학교와 대학, 공공시설을 잇는 지역 맞춤형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해 인구 유출을 막고 외부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백영현 시장은 "지역에서도 충분히 수준 높은 교육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라면서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보완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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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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