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AI 교육 역량과 노하우 지역사회로 본격 확산

전남대, AI 교육 역량과 노하우 지역사회로 본격 확산

전남광주=나요안 기자
2026.08.11 09:42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총장 직속 'AI융합교육원' 신설…지역대학·시민 아우르는 AI 허브 구축

전남데 용봉캠퍼스 전경./사진제공=전남대학교
전남데 용봉캠퍼스 전경./사진제공=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가 대학 내부의 AI 교육 역량과 노하우를 지역사회로 본격 확산하기 위해 총장 직속 전담기구인 'AI융합교육원'을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교학부총장을 원장으로 하는 AI융합교육원은 산하에 △AI융합교육부(교육정책 및 교육과정 운영) △AI기술지원부(인프라 지원) △AI교육확산부(산학협력 및 지역 AI 교육) 등 3개 부서를 두고, 학문 분야별 AI 융합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의 AI 교육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전남대는 교원 AI 재교육 체계인 'HAI-STEP'(Human-centered AI Smart Teaching Enforcement Program) 운영 성과를 지역사회로 확장해 지역 교육의 질적 상향 평준화를 이끈다.

우선 지역대학 교수, 예비 교사,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 아카데미' 시리즈를 이달부터 연이어 개최한다.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제1회 지역대학 AI 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전남광주지역 10개 대학 교수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대가 축적한 AI 기반 수업 설계, 학습자료 제작,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집중 교육해 지역대학 간 AI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예비교사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는 20일 전남대 사범대학 및 광주교대 재학생 대상으로 '예비교사 AI 교육 아카데미'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아이디어 도출 등 예비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역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교육인 'AI 시민 아카데미'도 문을 연다. 'AI 시대,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를 주제로 다음달부터 매월 1회 저녁 6시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AI융합교육원 신설은 전남대의 AI 교육혁신 사례를 지역사회 전체의 역량으로 치환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다"며 "지역 거점국립대로서 우리 대학이 보유한 AI 교육 인프라와 인력풀을 아낌없이 공유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교육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나요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나요안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