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출간...'즐거운 나의 집' 등 3종

웅진씽크빅,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출간...'즐거운 나의 집' 등 3종

정인지 기자
2026.08.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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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웅진씽크빅
/사진제공=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이 제7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대상작 '즐거운 나의 집' 등 수상작 3종을 동시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세 작품은 이웃과의 공존부터 함께 만드는 즐거움, 감정을 다루는 방법까지 서로 다른 주제를 통해 사회성과 놀이, 정서 발달의 메시지를 폭넓게 담아냈다.

5년 만의 대상 수상작인 김도경 작가의 '즐거운 나의 집'은 윗집에 이사 온 곰과 아래층에 사는 생쥐가 층간 소음과 냄새 문제로 갈등을 겪고,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담은 그림책이다. 가로로 긴 책을 위아래로 펼치는 독특한 구성으로 윗집과 아랫집의 공간을 한눈에 대비해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입상작 '짜장 팡팡'은 짜장면의 재료들을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표현하고, 요리가 완성되는 과정을 다채로운 의성어와 의태어로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앞에서 읽으면 짜장 소스가, 뒤에서 읽으면 수타면이 만들어지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양방향 구성으로 읽는 재미를 더했다.

'한숨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한숨'을 귀여운 캐릭터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마음속에 쌓인 무거운 감정들을 하나둘 모아 '한숨 축제장'으로 향하는 여정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들여다보고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은 웅진씽크빅의 유아, 아동, 청소년 단행본 브랜드 웅진주니어에서 개최하는 연례 대회다. 그림책 작가, 아동문학평론가, 그림책 기획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평가하는 국내 대표 그림책 공모전이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콘텐츠개발본부장은 "이번 수상작들은 일상 속 관계와 감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작가와 작품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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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인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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