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중소기업 대표들과 '규제합리화 방안' 논의… 中企 성장 뒷받침

조달청, 중소기업 대표들과 '규제합리화 방안' 논의… 中企 성장 뒷받침

대전=허재구 기자
2026.09.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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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기중앙회 초청 간담회 참석… 조달자율화, AI 산업 육성, 비수도권기업 우대 등 공공조달 핵심과제 공유

백승보 조달청(앞줄 왼쪽 5번째)이 16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중소기업 대표 22인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조달청
백승보 조달청(앞줄 왼쪽 5번째)이 16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중소기업 대표 22인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조달청

조달청은 16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중소기업 대표 22인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합리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달청은 간담회에 앞서 올해 상반기 주요 정책으로 지방정부 조달 자율화, 페이퍼컴퍼니와 중대재해 발생기업의 공공조달 수주 차단, 중동전쟁에 따른 공급망 위기 선제적 대응 등을 설명하고 하반기 예정인 AI 제품 공공조달시장 진입, 비수도권기업 우대 등의 성과 창출 방안 등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제여건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공공조달시장에서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면서 23개의 현장애로 사항을 건의했다.

조달청은 공사계약의 단품 물가조정제도를 물품분야에도 적용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올해 실시한 '물품 제조계약 단품 물가조정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하반기에 물품에 맞는 단품 물가조정 여건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수공급자계약 진행상황 관련 담당자 및 진행현황 시스템화 요청 건의에 대해서도 나라장터쇼핑몰에서 관련사항을 확인할 수 있게 개선해 다음 달부터 조달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중동전쟁 대응 일환으로 발표한 '물가변동 및 2단계경쟁 예외지침'을 연장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는 중동지역 정세 불안 지속을 고려해 현재 시행중인 지침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중소기업이 조달시장에 보다 쉽게 참여하고 혁신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는 풀 수 있는 한 다 풀겠다" 며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목소리를 조달청에 가감없이 전달하고, 조달청과 함께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소통 창구이자 든든한 정책 동반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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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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