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HD현대중공업 50K LPG운반선 개념승인

KR, HD현대중공업 50K LPG운반선 개념승인

부산=노수윤 기자
2026.09.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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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효율·경제성 고려한 선형…중형급 LPG 운송 시장 수요 공략

조병삼 KR 전무(왼쪽)가 류홍렬 HD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에게 AIP를 주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R
조병삼 KR 전무(왼쪽)가 류홍렬 HD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에게 AIP를 주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R

KR(한국선급)이 HD현대중공업과 공동 개발한 '50K LPG운반선'에 대해 개념승인(AIP) 했다고 16일 밝혔다.

개발한 50K LPG운반선은 기존 45K급과 60K급 사이의 새로운 선형을 제시해 중형급 LPG운반선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다.

특히 중형급 시장에서 요구되는 적재 효율성과 운항 경제성을 고려한 설계로 다양한 화물 운송 수요와 운항 조건에 대응할 수 있다.

LPG 화물을 선체와 분리된 독립탱크에 저장하는 Type A 독립탱크를 적용해 저온 상태의 LPG를 안정적으로 저장·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HD현대중공업은 선박의 개념 및 기본설계를 추진했고 KR은 국제 기준과 가스선 관련 규칙에 따라 설계의 적합성을 검토한 후 개념승인을 수여했다.

류홍렬 HD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은 "효율성과 항만 접근성을 갖춘 중형 LPG운반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50K급 LPG운반선은 시장 변화와 고객의 다양한 운송 수요를 반영해 개발한 선박이며 선종을 다양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규진 KR 부사장은 "KR은 이번 50K LPG운반선 개념승인을 통해 중형급 LPG운반선 시장의 기술적 요구에 대응하고 새로운 선형 개발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춘 선박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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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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