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유럽부흥개발은행 모로코에 부실채권 관리 전수

캠코-유럽부흥개발은행 모로코에 부실채권 관리 전수

부산=노수윤 기자
2026.09.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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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 시장 제도 정비 등 금융안정성 강화 지원

모로코 중앙은행의 일함 자이난 은행감독국 부국장(왼쪽에서 6번째) 등과 캠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캠코
모로코 중앙은행의 일함 자이난 은행감독국 부국장(왼쪽에서 6번째) 등과 캠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18일까지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모로코 정부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국의 부실채권 관리와 모로코 금융안정성 강화'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수에는 모로코 중앙은행의 일함 자이난 은행감독국 부국장을 비롯해 중앙은행, 정부사무총국, 재무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캠코는 외환위기 등 국가적 위기 극복 사례를 중심으로 △부실채권 인수·정리 기법 △공적 AMC의 기능과 역할 변화 △기업구조조정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한다.

특히 서울회생법원과 한국은행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정책 방향 수립부터 △사법제도 △금융감독 △민간 부실채권 시장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부실채권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전수·지원한다.

한덕규 캠코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는 "한국의 관리 경험이 모로코의 금융안정 역량 강화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EBRD와 협력을 확대해 캠코의 경험과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국가에 지식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재정경제부가 EBRD에 출연한 K2T(Korea to Transition) 자금을 활용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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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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