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16일 광명5동을 찾아 올해 첫 '우리동네 시장실'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각 동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광명시의 대표적 현장 행정 정책이다.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현안을 점검한다.
이날 박 시장은 현안 보고를 받은 뒤 광명서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로 본격적인 현장 소통을 시작했다. 간담회에서는 통학로 안전 확보, 실버순찰대 확대, 학교 도서관 환경개선 등 교육환경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박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시 지원 방안을 살피겠다"고 답했다.
이어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오(5)해피데이!'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박 시장은 저소득 독거노인들과 함께 불고기 전골 밀키트를 만들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챙겼다.
광명동 231-8번지 일대에서 추진 중인 '도시숲 조성사업' 현장도 점검했다. 오는 12월 완공 목표인 이 사업은 광오로 일방통행길을 차 없는 거리와 숲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다. 박 시장은 통장 및 동 대표 등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지도록 세심한 추진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꽃길마루 경로당 방문에서는 주 3회 점심 제공에 따른 운영 자금 및 보조 인력 부족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일정은 동 단체장들과 지역 발전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로 마무리됐다.
박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현장에서 시작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