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 감사합니다" 학생들 손편지…용인시 서원초에 무슨 일이?

"시장님, 감사합니다" 학생들 손편지…용인시 서원초에 무슨 일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6.09.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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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수지구 서원초등학교 찾아 '미래형 과학실' 점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6일 서원초를 찾아 새롭게 단장한 과학실에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6일 서원초를 찾아 새롭게 단장한 과학실에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16일 수지구 서원초등학교를 찾아 첨단 교육장비를 갖춘 '미래형 과학실'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번에 문을 연 미래형 과학실은 용인시와 교육청이 각각 절반씩 부담해 총 3억9800만원을 투입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 결과물이다. 노후 시설을 전면 정비하고 스마트팜 체험 공간, 전자칠판, 디지털 현미경, 가상현실(VR) 기기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 시장은 지난 3월 서원초 교통지도 봉사활동 중 과학실 환경개선 추진 상황을 살핀 데 이어, 이달 13일 공사가 마무리되자 교육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다시 학교를 찾았다.

이날 학생들은 쾌적하게 바뀐 과학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이 시장에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낡았던 과학실을 상상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바꿔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새로운 과학실에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편지를 하나하나 읽은 이 시장은 "즐겁게 공부하고 다양한 실험과 탐구를 통해 창의력을 키워 훌륭한 과학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과학실로 이동해 학생들과 퀴즈를 푸는 등 실제 수업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초등학교에 다닐 때보다 훨씬 수준 높은 내용을 실감 나게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첨단 기자재를 활용해 모르는 것은 주저 없이 질문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습관을 길러 달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건의한 통학로 안전 문제도 개선했다. 지난 4월 학교 인근에 차양 시설과 발광다이오드(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으며, 올해 서원초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 '꿈찾아드림 교육'에도 18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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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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