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할 틈 없는 조용호 오산시장, 취임 100일 '소통 행보' 박차

조용할 틈 없는 조용호 오산시장, 취임 100일 '소통 행보' 박차

경기=이민호 기자
2026.09.16 17:52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조용호 오산시장이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시민 의견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
조용호 오산시장이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시민 의견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조용호 시장이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앞두고 '100일의 발걸음, 1000일의 약속' 슬로건 아래 시민 소통 프로젝트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시민을 시정의 수혜자만이 아닌 의사결정 주체로 삼는다.

시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오산 희망지도 제작 등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두 달여에 걸쳐 8개 행정동 순회를 마쳤다. 조 시장은 이동시장실을 열어 교통, 주차, 보행환경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이동시장실 운영을 통해 시민이 요구한 △세교3지구 및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분당선 세교 2·3지구 연장 △수원발 KTX 오산 정차 △GTX-C노선 오산 연장 등 대규모 숙원사업의 현실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산 희망지도 안내 이미지 자료./사진제공=오산시
오산 희망지도 안내 이미지 자료./사진제공=오산시

이달 하순부터는 어린이집 학부모, 학생자치회, 지역 청년 등을 대상으로 세대별 이동시장실도 이어간다.

지역 발전의 염원을 담는 '오산 희망지도' 제작도 병행 중이다. 교통, 주거·환경, 일자리, 복지 등 8개 핵심 분야에 대해 8개 동 현장 및 온라인(QR코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집된 시민들의 의견은 분야별·동별로 시각화해 향후 시정 운영 자료로 활용한다.

조용호 시장은 "27만 시민을 시정 방향을 함께 결정하는 주체로서 함께 하겠다"면서 "시장실에서 보고받기보다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렴한 시민 의견을 시정 운영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겠다"면서 "시민 목소리를 더 나은 오산을 만드는 지표 삼아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