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문화 콘텐츠로 상권 살린다"…범계로데오 버스킹 상설화

안양시 "문화 콘텐츠로 상권 살린다"…범계로데오 버스킹 상설화

경기=권현수 기자
2026.09.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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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까지 매주 금·토 상설 무대…매출 연계성 분석해 본사업 확대 검토

지난 4일 밴드 '싱크홀'이 범계로데로 문화거리서 버스킹 공연을 했다./사진제공=안양시
지난 4일 밴드 '싱크홀'이 범계로데로 문화거리서 버스킹 공연을 했다./사진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야간 유동 인구를 흡수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도를 본격화한다.

시는 범계로데오 문화의 거리 미디어아트 하단 원형무대에서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 버스킹 공연'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버스킹은 인디밴드, 거리공연가 등 다양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첫날 무대에 오른 밴드 '싱크홀'의 라이브 공연에는 수많은 시민과 유동 인구가 몰리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하반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현장 유동 인구 변화, 주변 상가 매출 증대 효과, 시민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내년도 상설화 및 본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범계로데오 거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주변 상권으로 소비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한다"며 "현장 반응과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문화·경제 연계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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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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