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지식산업센터서 25개 기관·단체 416명 참여
소방대원 고립 상황 가정한 신속대응팀 가동 점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대형 복합재난에 대비해 지난 19일 포천시 군내면 웰플렉스 지식산업센터에서 '2026년 경기북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와 포천소방서가 공동 주관했고 소방·경찰·군·포천시·의료기관 등 25개 기관·단체에서 416명과 장비 71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민간헬기가 복합건축물에 추락해 대형화재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재 확산과 통신 두절, 건물 붕괴 등 돌발 상황을 불시 메시지로 부여해 현장지휘관의 위험 판단과 지휘체계, 관계기관 간 협력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상황 변화에 따른 위험요인 파악, 대원 안전관리, 통신 두절 시 대응체계를 확인했으며 소방대원 고립 상황을 가정한 신속대응팀(RIT)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지휘(Command) △소통(Communication) △임무수행(Coordination) △협업(Cooperation)을 중심으로 한 '4C 현장대응체계'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살폈다.
김문용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과 함께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대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 역시 무엇보다 중요한 책무"라며 "현장의 위험을 보다 면밀히 살피고 지휘와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타까운 순직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