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이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APCS)에서 '성남형 모빌리티' 정책을 소개하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번 회의는 '협력과 공동 창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실천'을 주제로 아·태 지역 도시 및 국제기구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과 저출생·고령화, 재난 대응 등 도시 공동 과제가 논의됐다.
신 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인간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어 시가 추진 중인 통합교통서비스(MaaS)와 자율주행 셔틀, 모빌리티 허브 등 미래 모빌리티 기반 조성 사업들을 주요 사례로 제시했다.
이들 사업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로 연계해 신도시와 원도심 간 이동 편의를 높이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 시장은 내년 성남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대한 각국 도시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시는 내년 3월16일부터 19일까지 시청에서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이 포럼에서 지속가능한 교통정책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경험을 공유하고, 아시아 지역 도시 및 국제기구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