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캠프 "'이명박죽이기', 정권 차원의 공세"

李캠프 "'이명박죽이기', 정권 차원의 공세"

이새누리 기자
2007.06.13 17:04

이명박 캠프 박형준 대변인은 13일 "'이명박 죽이기 플랜'이 가동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 일간지에 보도된 열린우리당 의원의 말을 인용, "그동안 한나라당의 대선 카운터파트너를 이 전 시장을 삼느냐 박 전 대표를 삼느냐는 논란이 있었는데 최근 원내전략회의에서 이 후보 검증에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는 말이 나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최근 사안들이 사실보다는 의혹 부풀리기, 이미지 깎아내리기 위한 전략이었다는 것을 주시, 명백한 '이명박 죽이기 플랜'임을 확인해주고 있다"고 격분했다.

박 대변인은 또 "2002년 김대업 사건 등에 시달려 후보가 만신창이가 된 적 있다"며 "(열린우리당이) 2007년 대선도 똑같은 전략으로 정권을 유지하겠다는 것에 경악한다"고 토로했다.

앞서 이명박 후보의 부인 김윤옥 씨와 차남 김재정 씨의 '투기성 위장전입'을 제기한 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이 '투기성이라고 얘기한 적 없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이것이야말로 치고 빠지기 식"이라며 "(전입) 횟수를 어떻게 알고 있으며 어떻게 (자료를) 입수했는지, 내용이 무엇인지를 밝히라"고 맞받았다.

박 대변인은 주민등록초본을 공개할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당 검증위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검증할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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