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탈당 의원들의 '대통합추진모임'측은 20일 '중통합' 참여를 제안한 민주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에 '범여권 6자회담'을 제시했다. 우리당을 포함해 참여 대상을 6개 그룹으로 늘린 것.
추진모임 대변인격인 우상호 의원은 브리핑 뒤 기자들과 만나 "사실상 전원합의로 봐야 한다"며 이날 결론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또 "모처럼의 협상기회를 유지해야 하지 않겠나"며 수정제의 배경을 전했다.
다음은 우상호 의원과 일문일답
-완전 합의된 건가.
▶전원합의다. 특히 이른바 백의종군파니, 16인 탈당파니 하는 탈당그룹에서 회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분들은 거의 빠짐없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아주 의미있는 결론이다.
-먼저 일어선 의원들이 (의결권을) 위임했나.
▶사실상 그렇다고 봐야하지 않겠나.
-거부를 위한 명분쌓기가 아닌가.
▶아니다. 그럴 거라면 명확하게 (입장 표명)했을 거다.
-민주당·중도신당에서 받아들일까.
▶쟁점은 역시 열린우리당 포함 문제다. 하지만 그 얘기만 해서야 되겠나. (대상 확대를 제안했으니) 받아들일 여지는 있을 거라고 본다.
-따로 연락하진 않나.
▶언론을 통해 (지금) 하는 거다. 그쪽에서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안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