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9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42.3%로 떨어졌다는 머니투데이의 여론조사결과와 관련 "6·2지방선거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의 여론조사결과는 이번 선거결과가 조금 반영된 것 아니겠냐"며 "국정지지도가 떨어지고 4대강 사업에 대한 반대가 많은 것을 봤는데, 이런 저런 얘기를 경청하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청와대의 다른 참모는 "다음 달 여론조사결과를 기대 한다"며 "조사결과가 일신우일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와 MTN이 6·2 지방선거 이후 민심의 흐름의 짚어보기 위해 미디어리서치와 함께 진행한 정기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48.8%로 '잘하고 있다'(42.3%)보다 높게 나왔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4대강 사업과 관련 '반대'한다는 의견이 '찬성'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