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발]다이빙궈 "北 상당한 피해 발생"

[연평도발]다이빙궈 "北 상당한 피해 발생"

박성민 기자
2010.11.30 15:32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30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따른 북측의 피해 상황과 관련 "다이빙궈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방한했을 때 외교부에 '북측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의 피해 상황을 공개할 계획이 있느냐"는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 장관은 "북한의 무전을 들을 수 있다면 모를까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는 힘들다"며 "적의 군 시설 인근에 포탄 흔적이 보이고, 건물과 도로가 파괴되는 등 분명히 피해를 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군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는 최성용 남북자가족모임 대표의 주장에 대해서는 "우리 군의 장비로 피해 숫자를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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