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소말리아 해적 한국선박 피랍 일지

[일지]소말리아 해적 한국선박 피랍 일지

변휘 기자
2011.01.21 15:35

지난 15일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해운 소속 삼호주얼리호(1만2000t급)가 피랍 6일 만에 전개된 해군 최영함의 구출작전으로 풀려났다.

앞서 같은 회사 소속 삼호 드림호가 지난해 4월 4일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돼 217일 만에 석방되는 등 2006년 이후 한국 선박이 소말리아 해적의 주요 '타겟'이 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다음은 지난 2006년부터 발생한 소말리아 해적의 한국선박 피랍 일지.

△2006년 4월 4일 = 동원수산 수속 원양어선 제628호 동원호가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 현지 무장단체에 피랍됐다. 한국인 8명을 포함한 선원 25명은 피랍 117일 만인 7월 30일 석방됐다.

△2007년 5월15일= 한국인 4명이 탑승한 원양어선 마부노 1, 2호가 소말리아 근해에서 무장단체에 피랍됐다 173일 만인 11월4일 석방됐다.

△2007년 10월28일 = 한국인 2명 탑승한 일본선적 '골든노리 호'가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무장단체에 피랍됐다. 1명은 당일 탈출했지만 나머지 1명은 피랍 45일 만인 12월 12일 석방됐다.

△2008년 9월10일 =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해상에서 한국인 선원 8명이 탑승한 선박 브라이트루비호가 피랍됐다. 37일 만인 10월16일 석방됐다.

△2008년 11월15일 = 한국인 5명이 탑승한 일본 화물선 '켐스타비너스호'가 무장단체에 피랍됐다 88일 만인 2009년 2월13일 석방됐다.

△2010년 4월4일 = 한국인 5명이 탑승한 마셜군도 선적 삼호해운 소속 원유 운반선 '삼호 드림호'가 인도양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 217일 만인 11월 6일 석방됐다.

△2010년 10월9일= 한국인 2명 등 선원 43명이 탑승한 241t급 통발어선 금미305호가 케냐 앞바다에서 해적에 피랍됐다. 피랍 105일째 인 석방 협상은 뚜렷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2011년 1월15일= 한국인 8명이 탑승한 삼호해운 소속 1만2000t급 화학운반선 삼호주얼리호가 인도양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 피랍 7일 만에 해군 최영함의 구출 작전으로 전원 구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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