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주얼리호 구조, 선원 1명 부상...해적 8명 사살"

"삼호주얼리호 구조, 선원 1명 부상...해적 8명 사살"

변휘 기자
2011.01.21 15:33

(상보)

국방부는 21일 "해군 청해부대는 이날 오후 2시56분(한국시간)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했던 소말리아 해적 13명을 완전 제압하고 한국인 8명 등 선원 21명 전원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 UDT 작전팀은 전혀 피해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작전은 최영함의 위협 함포사격과 링스헬기의 엄호 사격 아래 UDT 작전팀이 은밀히 승선해 사전 부여된 팀별 임무에 따라 선교와 기관실, 50여 객실을 차례로 장악, K-1 소총과 기관총, RPG-7으로 무장한 해적 13명 전원을 제압하고 피랍된 선원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번 작전에서 해적 5명은 생포하고 8명은 사망했다. 우리 선원 1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응급치료를 받고 미군 헬기를 이용해 인근 국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출된 선원은 의료진에 의해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청해부대는 지난 18일 오후 2시51분 제 3국 선박을 납치하기 위해 삼호주얼리호에서 내려 움직이던 해적의 소형 보트에 링스헬기를 이용, 사격을 해 탑승한 해적을 이탈시키는 교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UDT 3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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