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등록금 부담완화 위한 TF 구성"

이주영 "등록금 부담완화 위한 TF 구성"

도병욱 기자
2011.05.27 09:26

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27일 "등록금 부담완화와 대학 경쟁력 강화를 다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TF를 중심으로 정교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정부와 협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에서도 한나라당에서 논의하는 내용과 비슷한 내용으로 따라와 반갑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서민의 어려운 살림살이를 살피는데 무슨 이념이 끼어들고, 여야가 따로있겠냐"고 강조했다.

이어 "각계각층 누구와도 대화를 하겠다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며 "야당의 제안도 적극 수렴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민주당이 주장하는 추가경정예산편성과 관련해서는 "정치권의 편의에 따라 자의적으로 추진할 수는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이 의장은 "추경은 전쟁이나 대규모 자연재해, 경기침체, 대량실업 등 제한적인 상황에 대해서만 가능하도록 돼 있다"며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가) 추경 요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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