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권재진 민정수석의 법무부장관 임명 여부에 대해 당론으로 반대하지는 않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15일 의원총회를 열고 법무부 장관 인선에 대해 논의했지만, 참석 의원의 수가 적고 인사 문제에 대해 당론을 정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 당론 결정을 유보했다.
이두아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참석자가 재적 과반수가 안 돼 당론을 정하거나 다수 의견을 정할 수 없었다"며 "또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치기 전 당론을 정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당론을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13명이 의견을 피력했는데 이 가운데 9명이 찬성, 4명이 반대했다. 반대한 의원은 정두언, 정태근, 주광덕, 남경필 의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