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 대표단이라고? 청와대 홈피 실수에 누리꾼 질책

일·한 대표단이라고? 청와대 홈피 실수에 누리꾼 질책

뉴스1 제공
2011.11.29 19:30

(서울=뉴스1) 전준우 인턴기자 =

청와대 홈페이지.  News1
청와대 홈페이지. News1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일정 중 28일 월요일 일정에 "일·한 의원 연맹대표단 접견"이라 표시된 것이 발견되자 누리꾼들이 실수를 꾸짖었다.

한 트위터러(@young****)가 29일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를 보니 어제 대통령 일정 중 눈에 띄는 게 있네요. 바로 '일·한 의원 연맹대표단 접견'..우리 정부는 국적이 일본인가요? 왜 '한일'이 아니라 '일한'일까나..."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려 문제를 제기했다.

청와대 홈페이지(www.president.go.kr)확인 결과 11월 일정을 살펴보면 한·에티오피아 정상회담, 한-필 단독 정상회담, 한-중 정상회담 등 대부분 일정이 한국 이름이 먼저 표기되어 있는데 28일 일본 일정은 '일·한 의원 연맹대표단 접견'이라 표시돼있었다.

10월 일본과 일정에는 '한·일 단독회담', '한·일 확대회담' 등으로 표기돼 있어 관리자 실수로 예상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이런 실수는 용납할 수 없다"로 귀결된다.

누리꾼 bae****는 "실수일 수도 있겠지만 청와대가 이런 실수를 하는 것은 국제적 망신이 아닌가. 청와대가 앞장서서 국가의 위상을 낮추는 꼴"이라고 분노했다.

jun****도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국가를 대표하는 청와대의 홈페이지의 이러한 오류에 국민들은 민감할 수 밖에 없다. 하루 빨리 수정해주기를 바란다"고 오류 수정을 촉구했다.

또 "청와대 홈페이지 관리자는 재일동포인가요"(@hye****) "'한일'이 아니라 '일한'이라니!!"(@bing*****),"가카처럼 꼼꼼하지 못하게 일 처리해서 매를 버는 청와대" (@sonk***),"다들 미친 게지"(@choo*****), "여보, 청와대 트위터 관리자 뇌속에 개념 좀 넣어드려야겠어요"(@the****), "청와대 내에 엑스맨이 있는게 분명해!!"(@sson****)등 반응을 보이며 사소한 실수지만 민감한 사항인 만큼 주의할 것을 요구했다.

☞ 뉴스1 바로가기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