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의원 제외해도 37억, 선진당 21.5억, 민주통합당 19.1억, 통합진보당 4.2억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자가 많은 정당은 새누리당으로 확인됐다.
국회 공직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국회의원들의 지난해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새누리당 소속 의원 166명의 재산 평균은 172억4098만3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민주통합당 86명 의원의 평균 19억1816만6000원, 자유선진당 14명 의원의 평균 21억5568만3000원, 통합진보당 7명 의원의 평균 4억2316만6000원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큰 수치다.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정몽준 의원을 제외하더라도 새누리당 의원들의 재산 평균은 37억2714만1000원으로 당별 평균 재산 중 가장 많았다.
재산증감액도 새누리당이 가장 컸다. 새누리당 의원들의 재산은 전년대비 평균 552억7856만6000원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민주당은 562만4000원, 자유선진당은 6830만원, 통합진보당은 5631만1000원 씩 감소했다.
단 새누리당은 정 의원을 제외할 경우, 9751만5000원이 증가해 '재테크'에 가장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