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동대문을 민병두 "무거운 마음으로 당선 받겠다"

[당선자] 동대문을 민병두 "무거운 마음으로 당선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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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1 23:11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 동대문을 민주통합당 민병두 당선자가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News1 최진석 인턴기자
서울 동대문을 민주통합당 민병두 당선자가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News1 최진석 인턴기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서울 동대문을 지역에서 민병두 민주통합당 후보가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당선됐다.

민 당선자는 "동대문구 30년만에 처음있는 의회 권력의 교체"라며 "당선을 매우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당선의 기쁨 이전에 냉정한 주민 심판을 받아들이며 주민 섬김의 정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19대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의정을 펼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산업화하는데 20년, 민주화하는데 20년 등이 걸렸다"며 "민주화와 복지에 중요한 건 전략이고 과학이라고 생각하며 그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를 제치고 당선된데대해서는 "승리를 의심한 적이 없었다"며 "SNS 점유율을 봐도 홍 후보가 훨씬 높았지만 자세히 보면 99%가 홍 후보를 비난하는 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하루에 많이 걸을 때는 30㎞를 걸을 때도 있었고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며 "홍 후보가 당 대표로 있어도 내가 이긴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홍 후보가 공약을 이행하지 않고 지역구에 4년마다 한번씩 얼굴을 내비쳐 지역구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다"며 이행되지 않은 공약으로 '중랑천 뱃길 백지화', '현대과학고 유치 실패', '경전철 노선변경 무산 책임' 등을 들었다.

민 당선자는 당선 이후 이행할 공약으로 "재벌일감몰아주기 근절 법안을 당의 1호 법안으로 채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배봉산과 뚝방길, 청계천 등으로 이어지는 동대문구의 도심형 올레길을 제주도 올레재단의 자문을 받아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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