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민주당 비례대표 김광진 "청년의 아픔 보듬겠다"

[당선자] 민주당 비례대표 김광진 "청년의 아픔 보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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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2 00:20

(순천=뉴스1) 장봉현 기자=

사진제공=김광진 당선자 News1
사진제공=김광진 당선자 News1

민주통합당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도입한 '청년비례대표'로 국회 입성이 확정된 김광진 당선자는 11일 "청년의 아픔을 제도적으로, 정책적으로 보듬는 일들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민족문제연구소 전남동부지부 대외협력 국장과 순천 YMCA 재정이사를 맡는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김 당선자는 "지역대학을 나와 평생을 지역에서 살아왔던 사람으로서 수도권중심으로 쏠려있는 정치,경제,사회 문화의 쏠림을 해결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어디에서든 사람 사는 세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당선된 소감은.

▶이제 하나의 산을 넘은 느낌이다. 앞으로 몇 개의 산을 넘어야 할지 부담도 되고 동시에 깊은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한마디로 논어에 나오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이다. 이 무거운 책임감이 앞으로 4년 동안의 의정생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19대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또 청년세대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 본분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선거운동기간 동안 기억에 남는 일이나 힘들었던 일은.

▶사실 선거운동은 이번이 처음이나 마찬가지다. 그동안 지역에서 시민사회에서 활동하다보니 선거운동을 직접적으로 경험해보지는 못했다.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이라서 그런지 전부 기억에 남지만 특히 비슷한 또래 친구들을 만났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를 뽑았던 락파티 참가자들과 지역에서, 대학에서 투표독려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나와 눈을 마주치고 하이파이브를 해 준 우리 청년들의 얼굴들이 생각난다. 아마 그 분들은 전부 투표를 했을 거라고 믿는다.

힘들었던 것은 2030세대들의 투표율에 대한 막연한 기대였다. 2030세대들이 뛰어나와야 한다는 당위성을 갖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치 않다. 유럽에서 청년세대들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청년들의 투표율이다.

2030세대들의 투표율이 높다면 우리 사회에서도 청년들의 사회적 문제들을 더 빨리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다. 이런 기대치가 현실에서 얼마나 도달할 수 있을지, 혹시 이 기대감이 허무하게 무너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

-앞으로 각오는.

▶간단하다. 청년비례대표로서 청년세대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또한 민주통합당에서 청년들이 정치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와 공간을 만들고 싶다. 청년들이 정당에 들어와 그들의 힘으로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의 무한한 상상력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무엇보다 민주당의 19대 국회 1호법안으로 ‘반값등록금’이 통과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올 해 12월에는 대선이 있다. 99%를 위한 진짜 정치를 위해, 정권을 되찾는데 밀알이 되고 싶다. 이제 겨우 출발선에 선 느낌이다. 얼마나 긴 마라톤이 될지, 열심히 달리고 있는지 지켜봐 주시길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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