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26일 나로호 발사가 연기된 데 대해 "정부는 시한에 얽매이지 말고 정말 차분하고 꼼꼼한 준비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갖고 "나로호의 성공적 발사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국민이 조금 더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무엇보다 국민의 실망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 함께 나로호의 성공적 발사를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차례 발사가 실패한 나로호는 이날 오전 10시1분쯤 3차 발사 준비과정 중 발사체 1단과 발사대를 연결하는 부분의 헬륨가스 주입부에서 이상이 발견됐다. 이에 발사 준비작업을 중단했고, 발사는 지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