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측 "정책과 공약으로 보여주겠다는 약속이 중요"

安 측 "정책과 공약으로 보여주겠다는 약속이 중요"

김세관 기자
2012.10.31 09:22

정연순 대변인 "밤세워 정책 만들고 있다···투표시간 연장은 朴이 문제"

정연순 안철수 무소속 후보 캠프 공동 대변인은 31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의 단일화 논의와 관련, "안 후보는 11월10일 국민들에게 정책과 공약을 다듬은 공약집 제출을 약속했고 정치쇄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공평동 선거사무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안 후보가) 정책에 집중하고 가치에 대해 합의점을 찾아야 할 때라고 말한 것은 그런 뜻"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안 후보는 일관되게 정권교체와 정치쇄신의 과제 모두의 중요성을 말했다"며 "정치쇄신의 모습은 대통령 후보들이 흑색정치, 네거티브 정치를 하지 않고 정책과 공약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서로 경쟁하는 모습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어느 후보가 날짜를 정해서 국민들에게 정책과 공약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하고 있느냐"며 "진심 캠프는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밤을 세워가면서 정책과 공약을 다듬고 후보도 이를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대통령 후보의 (정책관련)3자 합의가 이뤄지면 국민들도 기뻐할 것"이라며 "합의 하기 쉬운 정책들, 지금 국민들이 가장 간절히 바라고 있는 과제들을 각 호보 측이 제안하고 경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대변인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사실상의 투표시간 연장 반대 의견에 대해 "박 후보는 국민대통합을 100%까지 하겠다고 공언했었다"며 "박 후보가 말한 국민의 범주에 과연 저녁 6시가 되도록 일할 수밖에 없어 투표를 못하는 국민도 포함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박 후보는 투표시간 연장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고 했다. 액수를 떠나서 주권을 이야기 하는데 돈 이야기를 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이냐"며 "박 후보만 결심하면 된다. 지금 문제는 박 후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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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관 기자

자본시장이 새로운 증권부 김세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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