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창 "단일화 시간 못 박은 적 없다"

송호창 "단일화 시간 못 박은 적 없다"

김세관 기자
2012.10.31 09:39

송호창 안철수 후보 캠프 공동 선거대책본부장은 31일 야권 단일화 논의와 관련, "캠프에서 (단일화) 시점을 정확하게 못 박고 언제 이후에 논의 하겠다고 이야기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송 본부장은 이날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단일화 시기는) 노해한 정치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달력을 앞에 놓고 스케줄을 짜듯이 정치 공학적으로 유불리를 계산해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송 본부장은 "대통령 후보로서의 리더십과 미래지번에 대한 정책을 내놓고 그 안에 여러 가지 논쟁들이 일어나고 정책에 대한 토론이 이뤄지는 가운데 공통점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단일화는) 그렇게 해서 가치에 관한 연합이 이뤄지고 야권의 힘을 하나로 모아나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책공약이나 미래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과정을 단일화로 생각하면 될 것"이라며 "함께 해 나갈 수 있는 부분들이 쌓여 가면 근본적인 정치방향이나 정치철학과 부합하는 사람들과 후보들이 함께 힘을 합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일화시기에 대해서는 "아마 최소한의 협의를 하고 선거일정에 대해 고려를 하지 않을 수 없어 못을 박을 순 없지만 국민들이 실망하지 않을 시점이 조만간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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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관 기자

자본시장이 새로운 증권부 김세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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