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이진숙·최필립, MBC 청문회 불출석

김재철·이진숙·최필립, MBC 청문회 불출석

양영권 기자
2012.11.12 11:35

김재철 MBC 사장 등 MBC 경영진과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이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MBC 장기파업 관련 청문회에 불출석했다.

신계륜 국회 환노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 모두에 "김 사장과 안광한 MBC 부사장,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 등이 전날 오후 5시55분께 이용당청문회가 정치적으로 하고 있다는 이유와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오늘 청문회에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최필립 이사장은 오늘 오전 7시 50분께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를 제출하고 역시 불출석했다"고 덧붙였다.

국회는 김 사장 등에 대해 검찰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다. 신 위원장은 "김 사장은 국감 2번을 포함해 이번까지 4번이나 국회에서 자신의 주장이나 입장을 밝힐 기회를 줬음에도 출석하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국회의 권위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청문회는 역시 증인으로 채택된 정영하 MBC 노조위원장 등이 출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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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권 논설위원

머니투데이 논설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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