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대선] 김재철 해임안, 대선 쟁점 부상
2012년 대선을 앞두고 MBC 김재철 사장 해임안과 관련된 정치권의 논란, 외압 의혹, 국정조사 요구 등 다양한 쟁점과 공방을 다루는 뉴스 코너입니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MBC 김재철 사장 해임안과 관련된 정치권의 논란, 외압 의혹, 국정조사 요구 등 다양한 쟁점과 공방을 다루는 뉴스 코너입니다.
총 21 건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IMG1@ 서울중앙지검은 전국언론노조가 김재철 문화방송(MBC) 사장의 해임안 부결과 관련해 하금열 청와대 대통령실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을 고발한 사건을 형사5부(부장검사 차맹기)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언론노조는 지난 15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지회견을 열어 "하 실장과 김 본부장은 막강한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공영방송 MBC의 인사문제에 개입해 김재철 사장의 해임안을 부결시키도록 획책했다"며 "이 같은 위력을 사용해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한 뒤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양문석 방송통신위원은 방문진 이사회의 김재철 사장 해임안 부결 뒤 "하금열 실장과 김무성 본부장이 김충일 방문진 이사에게 전화를 걸어 '김재철 사장을 스테이 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전해 해임안 부결에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본부장은 "김충일 방문진 이사와는 평소 잘 알던 사이로 얼마 전 길에서 한번 만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이상돈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은 15일 박근혜 후보가 김재철 문화방송(MBC) 사장의 퇴진을 사실상 약속했었다는 MBC 노조 측의 기자회견과 관련, "박 후보가 명시적으로 (김 사장의 퇴진을) 동의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 6월 파업 중인 MBC 노조와 박 후보와 사이의 '메신저' 역할을 했던 이 위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노조가 아닌 MBC 선임급 기자가 파업 사태 해결에 박 후보가 도움을 줄 수 있으면 노조를 설득해 파업을 먼저 풀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혀와 박 후보에게 전달 했다. (박 후보는) 대승적으로 (파업을) 풀면 자신도 이 사태 해결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원론적인 답을 해 제가 (MBC 선임기자급에) 전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은 "김 사장의 퇴진을 직접 명시한 것은 아니었지만 당시 상황으로 볼 때 누가봐도 김 사장이 계속 유임해서는 경영 정상화가 어렵다는 것은 일종의 상식이었다"면서
김재철 MBC 사장 등 MBC 경영진과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이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MBC 장기파업 관련 청문회에 불출석했다. 신계륜 국회 환노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 모두에 "김 사장과 안광한 MBC 부사장,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 등이 전날 오후 5시55분께 이용당청문회가 정치적으로 하고 있다는 이유와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오늘 청문회에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최필립 이사장은 오늘 오전 7시 50분께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를 제출하고 역시 불출석했다"고 덧붙였다. 국회는 김 사장 등에 대해 검찰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다. 신 위원장은 "김 사장은 국감 2번을 포함해 이번까지 4번이나 국회에서 자신의 주장이나 입장을 밝힐 기회를 줬음에도 출석하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국회의 권위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청문회는 역시 증인으로 채택된 정영하 MBC 노조위원장 등이 출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부산=뉴스1) 차윤주 기자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는 9일 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회의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 부결에 자당 김무성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그 내용은 내가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부경대학에서 열린 '국민행복을 위한 부산시민모임'에 참석한 뒤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당사자들도 전혀 아니라고 한다"며 이 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야당 추천 인사인 양문석 방송통신위 상임위원은 전날 열린 방문진 임시이사회에서 MBC 김 사장 해임안이 부결되자 "하금열 대통령실장과 새누리당 김 본부장이 김충일 방문진 이사에게 전화해 김 사장을 유임시키도록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청와대와 새누리당 김 본부장은 양 위원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박 후보는 '김 사장 사퇴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에도 "그 부분에 대해선 내가 관여할 수 있는 게 없어 뭐라고
김무성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과 하금열 청와대 대통령실장이 MBC 김재철 사장 유임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야권이 "언론 장악 음모가 드러났다"며 국정조사요구 등 정치 쟁점화에 적극 나섰다. 사태를 예의 주시했던 새누리당도 야권의 공격을 "속 보이는 정치공세"로 규정짓고 반격에 나서는 등 대선 40일을 앞두고 '외압 의혹'이 대선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9일 오전 여의도 MBC 사옥 1층 로비에서 김재철 사장 해임을 요구하며 12일째 철야 농성중인 MBC 노조 지도부와 만나 "김 사장은 물러나야 한다"며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더 이상 MBC 김재철 사장을 비호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력의 언론 장악은 단기간은 성공할 수 있겠지만 결국 국민들의 준엄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의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개입)주장이 있는 상황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9일 김재철 MBC 사장이 유임되도록 하금렬 대통령실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선캠프 총괄본부장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김 본부장과 하 실장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니, 그것이 거짓이 아님을 법적인 절차를 통해 검증할 의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다"며 "'정권연장 공동프로젝트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청을 즉각 수용하라"고 밝혔다. 또 박근혜 대선후보에 대해 "대통령 후보로서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국민 앞에 밝혀라"라면서 "박 후보 자신이 이번 의혹의 한복판에 있음을 더 이상 부인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성명에는 정세균, 김한길, 전병헌, 최재천, 장병완, 유승희, 노웅래, 도종환, 신경민, 윤관석, 최민희, 김윤덕, 배재정 의원이 동참했다. 이날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도 김 사장 연임에 항의하는 MBC노조를 위로 방문한 자리에서 "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진심캠프'는 9일 하금열 청와대 실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이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 부결을 위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에게 공개 질의를 했다. 안 후보 캠프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 공평동 진심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0년대식 언론통제를 통해 권력을 유지하려는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후보의 새누리당이 과연 민주주의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라도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명백한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방송탄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 캠프는 박 후보에게 △현 MBC 김재철 사장의 유임이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하는지, 또 본인이 밝힌 소신에 부합하는지와 △김 사장 거취 문제에 대해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과 사전 협의가 있었는지 혹은 보고 받았는지, △세 대선 후보가 함께 김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자 하는데 동참할 의향이 있는지 밝힐 것을 요구했다. 송 본부장은 "방송을 이용해
"MBC 노조가 파업을 했던 이유는 순전히 선거를 앞두고 기획을 했던 정치파업이었다. 그것도 노조 집행부 몇 명이서 기획을 했던 기획파업이다" MBC 김재철 사장 해임안이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임시이사회에서 8일 부결된 가운데 MBC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은 8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 김재철 사장 해임안과 MBC 노조파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본부장은 김 사장 해임안이 부결된 것을 "당연한 결과"라고 본다며 "애초에 해임안을 발의한 분들은 야권 이사 세분이고, 이것이 어떤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나, 이런 해석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임안 발의 이유 대부분이 파업이었지만 그 파업은 노조 집행부 몇 명이서 기획한 정치파업이며, 순전히 선거를 앞두고 기획을 했던 기획파업"이라고 말했다. 또 청와대, 박근혜 캠프 외압설에 대해서 "방문진 이사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모욕적인 발언이고 방문진 이사는 다 상식과 순리에 따
(서울=뉴스1) 김유대 오경묵 기자 = 방송문화진흥회 임시 이사회에서 김재철 MBC 사장의 해임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여야간 공방전이 8일 벌어졌다. 새누리당은 방문진의 김 사장에 대한 해임안 부결이 "독자적이고, 자율적인 결정"이라고 선을 그은 반면 야권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측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의 개입설을 제기하며 공세에 나섰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후보는 (김 사장의 연임에) 김무성 총괄본부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의 실체를 밝히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박 후보가 겉으로는 방송의 공공성 강화와 공영방송의 지배 구조 개선을 공약으로 내걸면서, 내심 편파 불공정 방송에 기대어 정권 연장을 꾀하려 한다면 50년 전 군부가 방송을 장악해 독재정권을 만든 것과 무엇이 다르냐"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통합당은 권력의 방송장악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온 국민과 함께 방송을 장악하려는 낡은 세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측과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측이 8일 오전 열린 방송문화진흥회 임시 이사회에서 김재철 MBC 사장의 해임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문 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해임안의 부결은) 여야 합의를 깨고 방송 장악과 언론 말살의 길을 선택한 것"이라며 "민주통합당은 박 후보가 김 사장을 새로이 임명한 것으로 규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로부터 더 멀어진 MBC, 국민을 더 멀리하는 박근혜 후보를 보게 됐다"며 "박 후보가 언론의 자유가 아니라 언론장악을, 국민의 방송이 아닌 권력의 방송을 선택한 것에 대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도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사장의 해임안이 또 부결된 것은 옳지도, 정당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이어 "청와대와 박 후보 측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주장과 증
새누리당 김무성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은 8일 자신이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회의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 부결에 개입했다는 양문석 방송통신위 상임위원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김충일 방문진 이사와는 평소 잘 알던 사이로 얼마 전 길에서 한번 만난 일이 있지만, MBC와 관련된 어떤 얘기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날 오전 열린 방문진 임시 이사회에서 MBC 김재철 사장 해임안은 이사 9명 중 반대 5명, 찬성 3명, 기권 1명으로 부결됐다. 야당 추천 인사인 방통위 양 위원은 부결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MBC 노조의 '선(先) 업무복귀, 후(後) 김재철 처리'를 약속한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약속을 파기했다. 하금열 대통령실장과 새누리당 김 본부장이 방문진 김충일 이사에게 전화해 김 사장을 유임시키도록 했다"고 주장하며 사퇴를 선언했다.
하금열 청와대 실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이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 부결을 위해 압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야권이 새누리당과 청와대에 대해 책임을 묻는 등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즉각 부인했지만, 이번사태가 40여일 밖에 남지 않은 대선가도에 대형 악재로 부상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당분간 진위를 둘러싼 여야 공방도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8일 방송문화진흥회의 김재철 MBC사장의 해임안 부결 직후, 방통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MBC 노조의 '선(先) 업무복귀, 후(後) 김재철 처리'를 약속한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약속을 파기했다"며 "MBC 사태를 해결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상임위원장 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양 위원은 "방문진 여당 추천 이사가 (김재철 사장 해임 안건이 상정되기 이틀 전인) 지난달 23일 하 실장과 김 본부장의 '김재철 사장을 스테이 시켜달라"는 전화를 받고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