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安지지층, 예상보다 10% 더 부동층 이동"

박광온 "安지지층, 예상보다 10% 더 부동층 이동"

뉴스1 제공
2012.11.26 10:50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측은 26일 "문 후보의 진정성과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의 진심이 만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때 안 전 후보를 지지했다가 부동층으로 간 이들이 문 후보 쪽으로 다시 돌아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안 전 후보 지지자 가운데 대략 55~60%가 문 후보 쪽으로 넘어왔고, 나머지 15~20%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쪽, 나머지는 부동층이 됐다는 여론조사결과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당초 안 전 후보의 (후보사퇴)결단선언이 있기 전에 (문 후보로 단일화가 되면)65~70%는 문 후보에게 올 것으로 예상됐었다"며 "그때 예상됐던 것과 10%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예상치 보다 부동층이 늘어난 것에 대해 "안 전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자들의 서운함이 제일 컸던 것 같다"며 "그러나 안 전 후보가 이야기했던 정권교체, 새로운 정치를 위해 안 전 후보가 내린 희생적 결단이 아름다움으로 승화돼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12월 19일 이전에는 다 돌아오실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박 대변인은 안 전 후보 지지층의 이탈을 막기 위한 전략과 관련해선 "양측이 약속했던 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것과 안 전 후보 캠프에 있던 지지자들과 함께 국민연대라는 큰 틀 속에서 대선 이전 뿐 아니라 집권 이후에도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진심과 진정성이 합쳐지면 문 후보 쪽으로 그분들이 오실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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