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朴대통령 취임 축하, 쓴소리도 할 것"

새누리 "朴대통령 취임 축하, 쓴소리도 할 것"

진상현 기자
2013.02.25 11:21

박근혜 대통령 취임 관련 논평 "경제민주화 우려 불식"

새누리당이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헌정 사상 최초 여성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 적극 돕되 필요할 땐 쓴소리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18대 대통령 선거운동을 하면서 민생을 챙겨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민생대통령’,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통합대통령’,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약속대통령’이 될 것임을 천명했다"면서 "국민의 그런 다짐에 진정성이 있다고 보고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대통령을 탄생시키는 기록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면서 "올바른 국가 어젠다를 설정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제부흥을 위해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과학기술과 산업이 융합하고 문화와 산업이 융합하고, 산업 간의 벽을 허물어 성장의 동력을 발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인수위 국정과제에서 빠졌던 경제민주화 실천 의지를 밝힌 점에 주목했다. 이 대변인은 "이로써 인수위가 발표한 5대 국정목표에서 경제민주화란 용어가 빠지는 바람에 '의지가 후퇴한 것 아니냐'는 등의 오해는 상당부분 불식할 수 있게 됐다고 본다"면서 "새 정부는 앞으로 경제민주화를 위한 각종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 경제주체 모두가 상대적인 박탈감이나 결핍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국민맞춤형의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 적용으로 모든 국민이 근심 없이 각자의 일에 즐겁게 종사하면서 역량을 발휘하는 국민행복 시대와 우리 정신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 모두가 문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겠다고 천명한 것에 대해서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어 "박 대통령은 또 100%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우리 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이제 모든 국민이 동반자로서 상생하는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드는 박 대통령이 큰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오늘 첫 걸음을 뗀 박근혜 대통령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고 생각한다"면서 "박 대통령이 국정운영 과정에서 각종 위기를 극복하려면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기 위해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야당의 의견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열린 자세로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박 대통령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은 적극 도울 것이며, 필요할 땐 쓴소리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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