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제2 윤창중' 예방 매뉴얼 만든다

靑, '제2 윤창중' 예방 매뉴얼 만든다

김익태 기자
2013.05.13 14:58

해외순방시 수행단 업무 메뉴얼 제작

청와대가 향후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시 수행단의 업무와 관련된 매뉴얼을 만들기로 했다. 이번 방미 기간에 벌어진 '윤창중 파문'에 따른 것이다.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은 1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가 끝난 뒤 실장 주재 회의를 잇달아 열고 '비서실 직원들에게 보내는 당부의 글'을 통해 이렇게 지시했다고 김행 대변인이 전했다.

허 실장은 "대통령께서 또 사과를 했다"며 "다시 이런 일이 생긴다면 어느 누구라도 책임지고 물러난다는 단단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수석 이하 전 직원이 같은 마음을 가지라. 수석실 내 작은 조회를 통해 당부의 글을 직접 읽어 주고 공직기강을 바로 잡으라"고 말했다.

허 실장은 "민정수석실은 이번 방미단과 전 방미 일정을 리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매뉴얼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이어 "향후 대통령이 중국 등 해외 순방을 가실 때 그 매뉴얼에 따라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익태 편집담당 상무

안녕하세요. 편집국 김익태 편집담당 상무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