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두환 은닉재산 추적·환수, 이번 만큼은 제대로"

민주 "전두환 은닉재산 추적·환수, 이번 만큼은 제대로"

뉴스1 제공
2013.07.16 16:50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민주당은 16일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이 미납한 추징금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등 강제집행에 나선 것과 관련,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환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늦었지만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지난 6월 임시국회에서 일명 '전두환 추징법'이 통과돼 추징금 시효가 2020년까지 연장된 점을 언급하면서 "2020년까지 기다리지 않도록 이번 만큼은 제대로 법 집행을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불법과 부정은 세월이 흘러도 반드시 바로잡힌다는 진실을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며 "이것이야말로 불의가 세습되지 않고,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국민에게 보여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두환씨와 장남 재국씨는 국민 앞에 나와서 스스로 진실을 밝히고 미납한 추징금이 국가에 환수되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그것만이 국민에게 지고 있는 마지막 부채를 갚고 국민에게 속죄를 구하는 길이자 국민에 대한 마지막 도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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