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예산협조 방문' 鄭 총리 면담 거부

민주당, '예산협조 방문' 鄭 총리 면담 거부

김성휘 기자
2013.11.08 11:02

민주당 '대선특검' 요구하며 국회일정 거부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정홍원 국무총리/뉴스1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정홍원 국무총리/뉴스1

정홍원 국무총리가 8일 여야 대표를 찾아 정기국회 예산안 및 법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었으나 민주당이 이날 모든 국회 일정을 잠정 중단키로 하면서 회동이 불발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오전 비공개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를 각각 만나기로 했다. 내년도 예산심사, 주요 법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법안통과에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민주당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관련 검찰 수사가 편파적이라며 특검을 요구하는 한편 이날 국회 일정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이에 김한길 대표 측이 정 총리와 회동 일정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정 총리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비공개 회동도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민주당은 오전 11시 대검찰청을 항의방문할 것"이라며 "예정돼 있던 의사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오늘 예정된 총리 예방도 거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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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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