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20~25일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상봉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차 상봉단(20~22일) 대상자 82과 동반가족 58명이 20일 오전 8시 20분께 버스를 타고 사전 집결지였던 속초를 떠나 금강산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전날 속초의 한화콘도에 집결해 행사 등록과 간략한 건강검진을 마친 상태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배웅을 받으며 금강산으로 떠난 이들은 이날 오전 중 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현대아산이 운영하는 버스로 갈아타고 오후 1시께 상봉장인 금강산 호텔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 북측 가족 178명과 단체상봉을 시작으로 2박3일동안 모두 6차례로 나눠 11시간 동안 60여년 간 헤어졌던 혈육과 대면한다.
한편 이날 강원·영동 지방에 또 한차례 큰 눈이 내린 가운데 금강산 지역에도 7cm의 눈이 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지에서 제설작업을 계속하는 등 행사 진행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통일부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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