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300]교황청 발표 "간단한 영접 행사…공식 환영은 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때 직접 영접한다.
교황청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7일(현지시간) 로마 교황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이 공항에서 영접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청와대에서 공식 환영행사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공항에서는 특별한 행사나 예식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행사에 관련해선 "14일 오후에 청와대에 가게 되는데 주한 교황대사관에서 몇백 미터 거리의 아주 가까운 곳이다. 대통령을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것"이라며 "공직자들과 만남이 이뤄지는데 이때 교황님의 첫 번째 연설이 이뤄진다. 연설은 영어로 이뤄지고 통역이 지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황은 이어 한국 주교회롤 이동, 추기경 2명과 주교 35명을 만나게 된다. 이때 연설은 이태리어로 진행되며, 한국어로 순차통역된다. 도착 첫날은 시차적응 등의 어려움 때문에 두 개의 행사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