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박영선 "생각 정리 필요"
세월호특별법 합의를 위한 여야 협상이 19일 극심한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30분 전격 회동을 예고했으나 이를 1시간 연기했다. 이 원내대표가 기다리는 동안 박 원내대표가 법률적 검토 등을 이유로 자신의 사무실을 나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오후 4시, 새정치연합 4시30분으로 각각 잡혔던 의원총회도 오후 5시 이후로 줄줄이 밀렸다.
4시30분 현재 두 원내대표는 비공개로 만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사무실을 나서며 "제 생각을 좀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여야가 잠정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가족도 이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어서 이날 중 법안처리가 가능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