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29일 여·야·세월호 유가족 '3자 회동'에서 논의된 방안과 관련, "수사권·기소권에 준하는 방안으로 유가족 및 국민들이 양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를 마친 뒤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9월25일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와 세월호 유가족 신임 대표단과 회동에서 박 원내대표가 제시한 안이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그러나 "그 제시한 안이 복수냐 단수냐는 말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 유가족 총회에서) 유가족들이 양해한다면 우리당 의원들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9시부터 안산에서 유가족 총회가 열린다"며 "거기서 아마 새정치연합과 공감대를 이룬 안에 대해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여·야·세월호 유가족 '3자 회동'에서 논의된 방안과 관련, 박 원내대표는 "8월19일안(여야 2차 합의안) 플러스 알파"라며 "새정치연합과 유가족이 공감대를 이룬 안대로 타결이 된다면 유가족들이 부족하지만 양해를 해주기를 바라는 총의가 (모아질 가능성도 있는 게)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를 가지고 내일 아침에 새누리당과 만나기로 했다"며 "그것에 대해 내일 오전 협상을 지켜보고 의총을 해서 본회의와 관련된 걸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