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2차 합의안+알파 논의, 유가족 공감 기대"

박영선 "2차 합의안+알파 논의, 유가족 공감 기대"

이하늘, 한정수 기자
2014.09.29 21:50

[the300]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전명선 세월호 가족대책위원장과 3자 회동을 마친 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전명선 세월호 가족대책위원장과 3자 회동을 마친 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29일 여·야·세월호 유가족 '3자 회동'에서 논의된 방안과 관련, "수사권·기소권에 준하는 방안으로 유가족 및 국민들이 양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를 마친 뒤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9월25일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와 세월호 유가족 신임 대표단과 회동에서 박 원내대표가 제시한 안이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그러나 "그 제시한 안이 복수냐 단수냐는 말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 유가족 총회에서) 유가족들이 양해한다면 우리당 의원들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9시부터 안산에서 유가족 총회가 열린다"며 "거기서 아마 새정치연합과 공감대를 이룬 안에 대해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여·야·세월호 유가족 '3자 회동'에서 논의된 방안과 관련, 박 원내대표는 "8월19일안(여야 2차 합의안) 플러스 알파"라며 "새정치연합과 유가족이 공감대를 이룬 안대로 타결이 된다면 유가족들이 부족하지만 양해를 해주기를 바라는 총의가 (모아질 가능성도 있는 게)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를 가지고 내일 아침에 새누리당과 만나기로 했다"며 "그것에 대해 내일 오전 협상을 지켜보고 의총을 해서 본회의와 관련된 걸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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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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