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 제2 세월호 막는다" 입법조사처 인성세미나 개최

"인성이 제2 세월호 막는다" 입법조사처 인성세미나 개최

진상현 기자
2015.01.29 15:59

[the300]30일 첫 세미나 시작으로 국회와 지방 오가며 연속 개최

지난해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크나큰 충격을 준 것은 수많은 목숨이 희생된 것과 함께 우리사회의 직업윤리와 인성의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후 인성 교육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 입법조사처가 오는 30일 '공직자의 인성과 윤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릴레이' 인성세미나 계최한다. 사회 구성원의 인성과 인식의 변혁, 성숙을 기해야 대한민국이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공감대를 넓힌다는 취지다.

30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첫 세미나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정병국 국회인성교육실천포럼 대표의원, 임성호 국회입법조사처장 등 국회내외 귀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제는 인성이다' '국회는 지금' 등의 국회방송을 통해서도 방영된 예정이다.

세미나의 기조발제는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이 맡아 “다산이 본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다산이 공직자의 자세로 강조한 ‘공렴’사상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는 조경호 국민대학교 교수가 맡아 '공직자의 인성과 윤리성: 현상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5가지의 윤리적 덕목 ①정직성 ②공직가치 ③배려심 ④용기 ⑤비전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한다. 인성세미나의 토론자로는 배병삼 교수(영산대), 이영철 교수(전남대), 김대건 교수(강원대), 이상팔 팀장(국회입법조사처) 등 공직자 인성과 윤리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 공직자의 인성함양을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입법조사처는 첫 세미나 이후에도 국회와 지방을 오가면서 금융소비자와 인성(부산), 시민교육을 통한 국민인성과 시민의식 제고, 인성 함양을 통한 범죄 예방(대전), 병영문화 개선과 인성(춘천) 등 다양한 주제로 인성세미나를 연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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