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 지도부 주례회동…현안조율 나선다

여야 원내 지도부 주례회동…현안조율 나선다

배소진 기자
2015.02.24 10:20

[the300]

유승민 국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사진=뉴스1
유승민 국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사진=뉴스1

여야 원내지도부가 24일 주례회동을 열고 '김영란법' 처리, 정치개혁특위 구성,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등의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실에서 만난다. 이 자리에는 양당 원내 수석부대표와 정책위의장도 함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양당 지도부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인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안)' 처리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일부 부작용 우려에도 약속대로 2월 국회에서 처리를 하자는 입장이고 새누리당은 법안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좀 더 기울어진 상태다. 새누리당의 공식적인 입장은 법사위에서 최대한 조율을 해서 넘어오면 지도부 차원에서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박 후보자에 관한 인사청문회 실시에 관해서도 여야 의견 조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당은 현재 공석인 대법관 자리를 채우기 위해서라도 인사청문회를 열어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야당은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 수사 은폐 의혹을 들어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이밖에 여야가 2월 임시국회에서 구성키로 한 정개특위에 관한 추가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0일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안규백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정개특위 설치 안을 내달 3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여야 각각 10명씩(새누리 10명·새정치 9명·비교섭단체 1명) 모두 20명으로 구성하되 선거구 변경 가능성이 있는 지역구 의원은 특위 위원에서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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