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메르스 확산방지, 국민들 믿음 가져달라"

朴 대통령 "메르스 확산방지, 국민들 믿음 가져달라"

김익태 기자
2015.06.05 17:52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지난 20일에 최초로 환자가 발생한 후에 정부가 초기에 어떤 국제기준, 그리고 매뉴얼에 따라서 대응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초동대응에 허점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정부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민간 전문가들하고 함께 확산방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믿음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메르스 발병 17일째인 이날 오후 국가지정 격리병상인 서울 소재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환자 격리와 치료 현황을 점검하며 이렇게 당부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메르스대책본부로 이날 부로 중앙거점병원으로 지정됐다. 현재 의료원에는 다섯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고, 17명의 의료진과 35명의 간호인력이 투입됐다. 박 대통령은 안명옥 원장으로부터 환자 격리와 치료 운영 상황을 보고받고, 음압격리병상을 점검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수요일에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를 했는데, 거기서 나온 결론이 이거는 이제 의료기관 내의 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져서 지금 정부는 접촉자 추적조사 이 부분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제 메르스 관련 정보의 신속하고도 투명한 공개를 지시를 했기 때문에 의료기관 간의 확진환자 정보 공유, 또 대다수 감염자가 발생한 병원명 공개 이런 조치가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메르스의 경우 아직까지 감염환자 모두가 환자와 접촉한 사람에게만 나타날 뿐이지 이렇게 무차별한 지역사회 전파에 의한 감염자는 한 명도 없다"며 "따라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확산 방지책 중에 가장 중요한 방안이라고 그러면 자가 격리된 분들이 외부와의 접촉을 줄이는 것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또 협조를 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일각에서는 사스 대응하고 비교도 하지만 사스의 경우에는 중국이나 동남아에 이미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그런 질병 유입을 막아내는 것이었는데, 이번 메르스의 경우는 내국인에 의해서 그 어떤 질병이 유입된 후에 의료기관 내의 여러 접촉을 거쳐가지고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양상이 사스하고는 다르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메르스의 경우에 우리가 이전에 경험을 한 번도 못해봤던 감염병이기 때문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서 막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지자체, 또 관련 단체가 메르스 대응과 관련해서 어떤 특이사항이 있다든지, 어떤 제보할 것이 있다면은 일단은 중앙방역대책본부로 통보를 해서 창구를 일원화해가지고 일사불란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만약에 지자체나 관련 기관이 독자적으로 이것을 해결하려고 할 경우에 혼란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에 긴밀한 소통, 그리고 협업이 있어야 되겠다"며 "이제 정부의 대 역점은 역시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지만, 이미 감염된 분들을 어떻게든지 최선을 다해서 치료를 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격리병상에서 우리 의료진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환자를 돌보는데 매진을 하고 있어서 감혐 험을 무릅쓰고 이렇게 헌신적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우리가 힘과 용기를 주어야 한다"며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 지금 세 분이 퇴원을 준비 중이라고 그렇게 들어서 아주 반갑게 생각이 들고, 이걸 봐도 메르스는 이게 불치의 병이 아니기 때문에 정부와 의료기관이 이제 이렇게 힘을 합해서 노력을 하면 모든 환자들이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렇게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일부에서는 격리병원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 가면 감염되는 것이 아니냐 이런 걱정을 하기도 하는데, 바이러스가 절대로 외부에 나갈 수 없도록 음압병상에서 안전하게 치료를 받고 있는다는 점도 국민들께 충분히 알려드려서 쓸데없는 걱정을 하시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겠다"며 "복지부를 비롯해서 모든 정부부처 의료진들이 메르스 유행을 종식시키고, 또 감염된 환자를 완치하는데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야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 자리를 빌어서 자기 희생도 감내하면서 이렇게 최선을 다하고 헌신하는 우리 의료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면서 마지막까지 이 확산방지, 또 완전종식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를 드린다"며 "안전처에서는 각 부처별로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임무, 역할을 명확하게 부여를 하도록 하고, 어떤 방역대책에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자부에서는 결국 방역대책의 최일선에 있는 분들이 지자체 공무원이 되기 때문에 협력체계를 잘 구축을 해서 지원이 필요하거나 애로가 있거나 하면은 즉각 해소가 되도록 그렇게 힘을 기울여야 되겠다"며 "지난번에 회의한 결과라든가 지금 우리가 관심을 갖고 총력을 기울여야 될 점, 또 괜히 필요 없는 어떤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사실을 정확히 알게 되면 괜히 공포에 질리지 않기 때문에 그런 점을 말씀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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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태 편집담당 상무

안녕하세요. 편집국 김익태 편집담당 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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