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7월 임시국회 8일부터 시작…법안 70~80건 처리할 것"

새누리당은 3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등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당정 간 20일 처리를 목표로 합의한 바가 있어 일단 20일 본회의를 잡고 있다"며 "다만 야당은 추경 심사 처리에 최소한으로 하더라도 23일은 돼야 한다고 해서 추가로 협의를 진행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또 "여야가 합의한 공적연금
강화 특위나 국회 운영위원회 산하 인사청문제도 점검 소위 구성 등은 오늘 여야 간 최종 합의가 되면 구성이 확정돼 출범할 예정"이라며 "7월 임시회 첫 날인 8일 추가경정 예산 편성안에 관한 시정연설을 듣고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중인 법안 70~80여 건을 처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6월 임시국회와 관련해 "월요일(6일)
본회의 때 산업통상자원위원장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선출한다"며 "본회의에 부의돼 있는 61개 법안도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성완종 리스트' 특별검사 도입에 대해서는 "사건 초기부터 청와대나 당은 상설 특검 외에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면서 "야당이 상설 특검을 수용한다면 언제든지 협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