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김무성의 오픈프라이머리, 공천 줄테니 대권 가자는 선언"

조국 "김무성의 오픈프라이머리, 공천 줄테니 대권 가자는 선언"

구경민 기자
2015.07.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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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우리 현실에 적절치 않아…100% 현역에게 재공천 보장하는 것"

조국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권재민 혁신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있다. 2015.6.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국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권재민 혁신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있다. 2015.6.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국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제안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에 강한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기도 한 조 위원은 14일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김 대표가 도입을 제안한 오픈프라이머리는 내년 총선 공천을 줄테니 나와 같이 대권 가자는 선언"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로(여야)가 이야기하는 오픈프라이머리 개념이 너무나 다르다"면서 "김 대표가 제안한 오픈프라이머리는 우리 현실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가 제안한 오픈프라이머리는 국민에게 공천권을 주는게 아니라 실제 결과는100% 현역에게 재공천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새누리당 현역 의원 교체는 하나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도 오픈프라이머리를 19개 주에서 하고 있는데 주마다 다 다르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난 13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내년 총선부터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 실시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원론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이지만 여야 의원 간 미묘한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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