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매번 반복돼 왔던 (북한의) 도발과 불안상황을 되풀이 하지 않으려면 확실한 사과와 재발방지가 필요하다"며 "그렇지 않으면 정부는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고 (대북) 확성기 방송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남북) 회담의 성격은 현 사태를 야기한 북한의 지뢰도발을 비롯한 도발행위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그것은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위가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과거와 같이 북한이 도발상황을 극대화하고 안보의 위협을 가해도 결코 물러설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주말 판문점에서 개최된 남북 고위급 당국자 접촉에서 연 이틀밤을 새워 논의를 했고 현재 합의 마무리를 위해서 계속 논의 중에 있다"며 "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국민 여러분께 확실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