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절차 존중하라'는 조국…당원도 아닌 사람이 혁신위원 직무 넘어 충고"

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5일 "4.29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하고 국민이 사망 선고를 내린 정당이 회생노력도 없다"면서 "안철수 전 대표라고 해서 이 당에 머무를 명분이 없지 않냐"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안 전 대표가) 싸운다는 것은 의미없는 상황으로 치달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혁신안에 반대하면 반혁신 세력으로 몰고 공천을 보장 받으려는 것으로 비하하는 등 혁신안의 찬반을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조차 봉쇄됐다"고도 했다.
박 의원은 또 '당인이라면 당내 절차를 존중하라. 싫으면 탈당해서 신당을 만들어라'고 말한 조국 새정치연합 혁신위원에 대해 "우리 당의 당원도 아닌 분이 혁신위원의 직무와 활동 범위를 넘어서 충고를 한다. 공자같은 말씀만 한다"며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어 탈당 후 신민당(가칭)을 창당한 박준영 전 전남지사를 두고 "각자 갈 수는 없다"며 "샛강이 강물을 이루고 강불이 바다를 이루는 것처럼 똑같은 가치와 사고 속에서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