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강경화 "북미 양측, 결실 있는 회담 만들자는 것 맞아"

[국감현장]강경화 "북미 양측, 결실 있는 회담 만들자는 것 맞아"

권다희 , 김예나 인턴 기자
2019.10.02 11:39

[the300]"북한, 실무회담 어떤 기대 갖고 나올 지 미국과 다양하게 협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북미 양측이 결실 있는 회담을 만들자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북미정상회담 성사 여부는 현재로선 예단 할 수 없고 "실무회담 결과에 달려 있다"고 했다.

강경화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협상 결렬 시 "전혀 다른 국면이 전개될 수 있다"고 지적하자 "양측도 이번에 결실 있는 회담을 만들자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또 강 장관은 북미간 협상 성사 여부에 대해 "지금은 가정에 지나지 않을 것 같다"며 "우리로선 재개된 대화 성사가 돼 조속히 양측의 결실이 주어지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북한과는 저희가 소통 채널에 제한이 있는 상황"이라며 "남북 대화가 안되서 결국 미국과 다양한 여러 레벨에서 이야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과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앞으로 북한이 실무회담 했을 때 어떤 기대를 갖고 나올지에 대한 예상치, 이를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고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상당히 깊이있는 다양한 의견 가지고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시점에 대해선 "지금은 예측하기 어렵다. 실무회담 결과에 (달렸다)"며 정상회담 성사 여부가 실무회담 결과에 달렸냐는 질의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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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권다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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